이번 특별할인 행사는 카드형(포항사랑카드)·모바일 상품권 250억원, 지류형(종이) 상품권 100억원 등 총 350억원을 발행한다.
포항사랑카드와 모바일 상품권의 보유 한도는 70만원이며, 충전하기 전에 잔액을 모바일 앱(IM#)에서 미리 확인하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은 164곳 판매대행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10% 할인받아 충전한 포항사랑카드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경우 5%를 추가 할인 받을 수 있어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시는 350억 원의 10% 특별할인 판매가 종료되면 곧이어 포항사랑카드와 모바일 상품권 50억 원을 발행해 9월 7% 할인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7% 할인은 지류형은 판매하지 않으며, 판매일자는 포항시 모바일 앱(IM#)과 포항시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사랑상품권이 추석 명절에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보탬이 되고 시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포항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포항사랑상품권 활성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설 명절 420억원, 포항국제불빛축제 90억원, 포항사랑상품권 누적 발행액 2조원 돌파 기념 100억원 등 포항사랑상품권 총 610억원을 10% 특별할인 판매했다.
최일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365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