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는 ‘스마트 주소정보시설 기반 행정서비스 구축’이라는 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주소정보시설에 QR코드와 웹앱을 연동해 긴급 재난 상황 시 신속하게 위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민주도의 자율적 순찰 및 다양한 행정정보를 연결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양주도시공사는 ‘유휴부지를 활용한 임시 눈썰매장 운영’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사례는 지난 1~2월 남양주종합운동장 내 유휴부지에 임시 눈썰매장을 운영해 도심에서도 어린이들이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 눈썰매장은 짧은 운영 기간 동안 18,271명의 이용객을 끌어모았으며, 단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남양주시청 의회법무과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남양주시는 남양주도시공사와 함께 오는 11월 범정부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경기도를 대표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