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비상 진료 및 방역 대책, 취약계층 지원, 안전사고 대응, 생활 쓰레기 처리, 교통 수송 대응 등 8개 분야 17개 대책을 추진해 연휴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의료계 집단파업 장기화에 따라 추석 연휴 동안 의료 공백의 우려가 커진 가운데 연휴 기간 비상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194개소) 및 약국(93개소)’을 운영한다.
아울러 명절 성수기 안정적인 물가 관리를 위해 성수품 20여 종에 대한 물가 조사와 가격 및 원산지 표시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및 다자녀가구 20개소에 8200여만 원 상당의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시민 모두가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빈틈없는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해 시민들과 이천을 방문한 분들이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