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와 농수산물 유통인은 강서구 관내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2200만 원 상당의 과일 및 식자재를 기부했다.
나눔 물품 중 과일 605상자와 김 150상자 등 755상자는 11일 10시부터 제2친환경유통센터 피킹장 앞에서 강서구청 복지지원과 협조로 강서구 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04년 개장 이래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설 명절과 같이 공사, 농산물시장 유통인, 수협중앙회 강서공판장이 공동으로 나눔을 실천해와, 김장 나눔 행사와 함께 명실상부하게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을 대표하는 나눔 행사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기여하고 있다.
이니세 공사 강서지사장은 “이번 나눔 행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올해 설 명절과 같이 강서농산물도매시장 및 수협중앙회 강서공판장 종사자들의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주민에 대한 따뜻하고 소중한 사랑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대상을 점차 확대하고 강서시장 유통인과 종사자들의 지역 사랑, 나눔 경영은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