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안산시지회는 지난 12일 가평에 위치한 남이섬으로 이용자와 함께하는 활동지원사 가을나들이를 다녀왔다고 25일 밝혔다.
가을나들이에는 이용자와 활동지원사를 포함하여 60여명이 참여했으며 푸른 호수와 녹지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남이섬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가을나들이에 참여한 활동지원사는 “중증의 이용자들과 늘 함께 하다보니 고된 업무 스트레스가 있었는데 오랜만에 외부 활동으로 동료 활동지원사와 함께 웃으며 좋은 공기도 마시면서 춘천의 명물 닭갈비도 먹고 예쁜 사진도 찍으며 정말 힐링 되는 시간이었다”며 “활동지원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주는 (사)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안산시지회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초근 지회장은 “장애인활동지원사와 이용자의 심신의 긴장을 완화하고 기관 소속감을 증대시키기 위해 작년부터 가을나들이를 진행했다,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고생하시는 활동지원사들이 행복해야 장애인들도 행복할 수 있고, 활동지원사가 서로 교류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