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1)이 지난 4일 3호선 경복궁역에서 열린 서울교통공사 주최 ‘경복궁역 독도 사진전 기념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3호선 경복궁역 B1층 내부 미술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독도의 사계'라는 주제로 4일~31일까지 실제 독도의 전경과 야생동물 및 식물을 찍은 사진 총 36점(계절별 9점)을 전시한다.
3호선 경복궁역은 고 김수근 건축가가 설계한 건축물로서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예술적 가치가 높은 곳으로 특히 경복궁, 서촌한옥마을 등이 인접되어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
이로써 경복궁역에서 개최되는 독도 사진전은 많은 시민들에게 독도에 대한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윤 위원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독도에 직접 방문해본 경험이 있기에 사진으로 다시 독도의 모습을 보니 감회가 매우 새로웠다”며 “특히 이번에 전시된 독도 사진들이 매우 선명하고 아름다워 많은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교통공사에서 독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알리기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하철역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하며 독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애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