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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서울시청 잔디광장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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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서울시청 잔디광장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시청 잔디광장에서 순천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순천시이미지 확대보기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시청 잔디광장에서 순천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순천시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시청 잔디광장에서 순천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 전라남도 직거래장터 큰잔치'와 연계하여 추진하며, 서울시민들에게 순천 농축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수도권 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도농 상생 차원 협업사업으로 이루어졌다.
직거래장터에는 순천만보부상, 진짜배기식품 등 순천시 우수 농특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5개 업체에서 차, 매실류, 흑염소, 함초세트 등 100여가지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장터 개장 첫날부터 서울시민 및 고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올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최우수상’을 수상한 순천의 ‘나누우리’ 쌀을 서울시민과 고객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통해 순천 쌀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 쌀은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에도 수출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도시 직거래장터와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를 확대하고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made in 순천 농특산물'의 유통 구조화를 통해 소득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