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문화관광재단이 ‘2024 영암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를 기념하는 우표를 발행하며 축제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영암의 풍경은 월출산의 사계와 문화자원 사진, 영암군 캐릭터 3종이 담긴 우표 14개로 구성돼 있다.
기념우표는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장의 영암굿즈샵과 (재)영암문화관광재단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임혜섭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 TF팀장은 “이번 우표는 국내 첫 국립공원박람회를 기념하는 한정판으로 제작돼 시간이 지날수록 희소성이 높아질 것이다. 전국 우표 수집가들이 영암에 방문해 박람회도 구경하고, 희귀 우표도 수집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영암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는 ‘월출산, 달빛 넘나들이’를 주제로 △공원문화 △기획 △전시 △체험 △부대 △판매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전국 23개 국립공원이 총출동하는 전시·홍보·체험존은 한자리에서 전국 국립공원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초등학생이 박람회장을 누비며 임무를 수행하는 ‘월출레인저’, 열기구를 타보는 이색체험 ‘월출산 스카이 벌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