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N은 서울을 포함한 스위스 로잔,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미국 휴스턴 등 등 4개 도시가 모여 MICE를 매개로 우주산업 분야의 국제협력을 도모하고 네트워크를 강화코자 추진했다.
각 구성 도시는 각 도시의 도시마케팅 지원기관이 참여했으며 이후 세계 각 대륙의 다양한 도시로 확장할 계획이다.
SCN은 추후 우주 분야의 대표 국제 협력체로 자리매김하고자 학술‧자문위원회 및 영프로페셔널위원회 운영, 국제회의 상호 개최 및 유치, 협의체 홈페이지 개설, 회원기관 확대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고로 서울의 학술‧자문위원회에는 김민석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상근 부회장, 이동훈 경희대학교 우주과학과 교수, 영프로페셔널 위원회에는 김강산 국제청년우주연맹(Space Generation Advisory Council) 아태지역 코디네이터를 위촉할 계획이다.
박진혁 MICE1팀장은 “최근 우리나라도 우주항공청을 설치하는 등 우주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는 만큼, 우주항공, 천문분야 MICE 산업의 성장가능성을 판단해 국제협의체에 참가하게 되었다”며, “발족 이후 구체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주 분야의 국제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