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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테크노파크, 경영실적평가 최고 등급 ‘S’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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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테크노파크, 경영실적평가 최고 등급 ‘S’ 획득

경기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경영실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사진=경기테크노파크이미지 확대보기
경기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경영실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사진=경기테크노파크
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경영실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9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입주기업 성장관리, 장비 활용, 지역 주력산업 육성 등의 주요 지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경기TP는 경기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I-DX(산업 디지털 전환) 혁신생태계를 조성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2023년 한 해 동안 139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추진해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으며, 디지털 혁신을 통해 제조업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조직운영에서도 성과 중심의 합리적 운영방식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면평가제를 도입해 직원들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멘토링 제도와 익명 게시판을 운영하며 커뮤니케이션 인프라를 확충했다. 이러한 노력은 내부 조직의 혁신 문화를 촉진시키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유동준 경기TP 원장은 “이번 경영실적평가의 결과는 전 직원들의 혁신을 위한 노력과 헌신 덕분이며, 앞으로도 경기도 지역산업의 디지털전환과 성장 지원을 위해 모두가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경기TP가 경기도의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지속 가능한 디지털 전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방증한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