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중소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이해시키고, 현장 경험을 통해 진로 선택에 대한 폭을 넓히는 등 지역사회 인재 양성과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체험에는 부산시 남구 드림스타트 및 복지관 돌봄아동 대상 초등학생 22명이 참여하였으며, 나노바이오 기술을 바탕으로 신속진단키트를 개발하는 ㈜마라나노텍을 방문하여 AI강사와 STEM(과학.기술.공학.수학)교육키트를 이용한 미래형 융합과학 교육을 경험했다.
또한, 현장 견학을 마친 학생들은 부산 영화의전당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학생들이 직접 구상한 스토리로 영상을 촬영하고 영화 제작과정을 체험하는 등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미래인재들에게 소중한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체험 교육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 추진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