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해진공에 따르면 사업은 ‘ChatGPT’를 활용해 해진공이 발간하고 있는 시황리포트의 골자를 산출하고, 이를 보다 이해하기 쉬운 용어와 어휘로 변환, AI 음성을 입히는 과정을 거쳐 공개한다.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서비스다.
해진공이 발행하고 있는 해운시황 보고서는 해운산업 전문 보고서로 일반인 이용 시 해운전문 용어나 약어 이해에 상당한 배경지식이 필요하고 모바일에서는 활자 크기 제약으로 다소 불편함이 있었다. 이와 같은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상반기부터 서비스 개발에 착수해 6개월 만에 시범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해진공은 연말까지 KOBC 해운시황 캐스터 시범 운영을 통해 콘텐츠와 서비스 품질을 개선한 뒤 2025년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