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종배 의원이 서울시 교육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관내 초중고 1310개 도서관 가운데 936개(71.5%)가 ‘채식주의자’를 비치해 놓았다.
이에 이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정근식 교육감에게 “형부․처제 간 부적절한 관계를 묘사해 논란이 되고 있는 ‘채식주의자’를 학교 도서관에 비치하는 것이 맞냐?”고 물었고, 이에 교육감은 “학교 도서관은 교사, 학부모도 이용하기에 비치될 수 있다”는 답변을 했다.
이와 관련해 이종배 의원은 “학교 도서관에 책이 있으면 학생들도 쉽게 볼 수 있는데, 형부와 처제 간 부적절한 관계를 묘사한 책을 학생들이 보면 학생과 그 부모들이 받게 될 충격과 혼란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느냐”며, 교육감의 무책임한 태도를 강하게 질책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노벨문학상 수상은 국가적 경사이고 한강 작가를 존중한다”면서 “하지만 아이들이 보기에 부적절한 채식주의자를 학교 도서관에 비치하는 문제는 차원이 다르다”라고 말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