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한남초 주변 안전 점검 및 학교 의견 경청

서울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이 지난 8일 대통령 관저 주변 집회에 따라 통학과 학습에 불편을 겪고 있는 서울한남초등학교를 방문했다고 10일 전했다.

현재 한남초는 방학 중이나 돌봄교실과 늘봄학교, 겨울캠프 등을 위해 약 70여 명이 등하교를 하고 있다. 그러나 주변 집회로 인해 등하교 안전 문제와 소음 등으로 학습에 방해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박 위원장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최유희 시의원과 함께 학교 현장을 방문 학교 주변 상황을 살펴보고, 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박 위원장은 “집회로 인해 아이들의 학습권과 안전이 지속적으로 위협받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면서, ”이를 막기 위해 안전인력 배치 및 소음관리 방안, 현장 상시모니터링 등 실질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 등교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안전한 통학로를 빠른 시일 내에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면서,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보호되어야 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라고 강조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