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 포함

시는 매년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교육을 진행해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2만1400명의 시민에게 관련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교육 대상은 △미취학 아동 △학교(초·중·고등학생, 특수학급) △민간 기업 종사자 △사회복지시설(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등) 입소자·종사자 △결혼이주여성 △지역사회 단체(봉사단체, 동 직능단체, 학부모 단체 등) △일반시민 등이다.
교육에서는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을 비롯해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범죄, 교제 폭력 등의 내용이 담긴다. 특히 시는 최근 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범죄 등 시기와 대상에 알맞은 맞춤형 교육을 적시에 제공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선 인식 개선이 전제되어야 한다”라며 “다양한 교육 추진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폭력 없는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