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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28차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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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28차 정기총회 개최

2025년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 본격화…시민 실천 운동 강화
백경현 구리시장, 사진=구리시이미지 확대보기
백경현 구리시장, 사진=구리시
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의장 백경현·장진수, 이하 ‘구리지속협’)는 지난 6일 구리시행정복지센터 1층 공연장에서 제2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2025년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시민 실천 운동 전개 방안을 논의했다.

11일 구리지속협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신동화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구리지속협 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지속가능발전 목표(GR-SDGs)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과 향후 사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기총회는 1부 개회식과 2부 총회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우수위원 표창 수여, 총회사, 축사 등의 순서가 이어졌으며, 총회에서는 2024년 감사보고 및 활동·실적 보고, 2024년 결산안 및 2025년 예산안 의결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총회사에서 “2025년은 구리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해”라며, 살기 좋은 경제도시, 함께하는 행복 도시, 스마트 환경 도시, 소통 협력 참여 도시라는 4대 전략을 강조했다. 또한, 지속가능발전 목표 실현을 위해 구리지속협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과 시민 실천 운동 및 신규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장진수 공동의장은 “구리지속협이 환경 분야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현재는 그 활동 범위를 사회·경제 분야까지 확장하고 있다”며, “2025년 구리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생활개선 운동과 시민 실천 운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지속협은 앞으로도 구리시 지속가능발전(GR-SDGs) 기본 전략 및 추진계획과 연계해 민관 협력체계(거버넌스) 활성화, 위원 역량 강화,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실천 운동 전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리시가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하고, 시민 중심의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