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공사에 따르면 부산교통공사 주최로 개최된 이번 협의회는 부산시 산하 5개 공사·공단(부산관광공사,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부산시설공단, 부산환경공단)의 개인정보보호책임자를 비롯한 실무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개인정보 보호 문화 확산과 개인정보 침해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AI와 드론 등 신기술 발전과 그로 인한 예상치 못한 개인정보 침해 위협에 따른 공동 대응 전략 마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최근 ‘딥시크’ 개인정보 유출 등 ‘AI 프라이버시 리스크 대응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으며, AI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잠재적 개인정보 침해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부산시 산하 공사·공단이 개인정보 보호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