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돌공원(금암동 520), 원동근린공원(원동 404-7), 죽미근린공원(세교동 620)

황톳길은 지난해 고인돌공원(금암동 520), 원동근린공원(원동 404-7), 죽미근린공원(세교동 620)에 조성돼, 지난해 약 3만 명이 방문했다.
시는 겨울철 휴장 기간 동안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보호덮개를 걷어내고, 황토 보충 및 세족장 시설 점검을 마쳤다.
이번 재개장을 통해 시민들은 다시 한번 자연 속에서 맨발 걷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시는 지속적인 유지 관리를 통해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이용객 설문조사를 실시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필요한 개선 사항을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약 4억 4천만 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새로운 맨발 황톳길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기존 3개소에 더해 올해 부산동, 양산동 등 7개소를 추가 조성해, 총 10개소의 맨발 황톳길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하고,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올해 새롭게 조성하는 맨발 황톳길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