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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선 철도 지하화 현장, 국토부 백원국 차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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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선 철도 지하화 현장, 국토부 백원국 차관 방문

축구장 약 100개 규모 부지 확보...“진행에 차질 없도록 지원"
지난 21일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왼쪽에서 세번째)과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왼쪽에서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철도지하화통합개발 현장을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1일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왼쪽에서 세번째)과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왼쪽에서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철도지하화통합개발 현장을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지난 21일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 차관이 안산선(4호선) 철도 지하화 통합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백 차관의 이번 방문은 안산선 지하화 사업이 정부의 선도 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속도감 있는 추진과 철저한 안전관리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백 차관은 관계자들로부터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백 차관은 사업 추진 대상지인 초지역, 고잔역, 중앙역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철도건설교통국 직원들과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산선 철도 지하화 사업은 초지역~중앙역 약 5.12㎞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초지역과 고잔역, 중앙역은 지하로 이전되고, 지상에는 축구장 약 100개 규모의 부지 폭 150m, 총면적 약 71만2000㎡ 확보된다.
앞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17일 개최된 언론인 초청 특별 기자회견에서 “안산선 지하화 사업은 도시공간 재구성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녹지 연계 및 도시 재편과 연계해 ‘범국가적 성공모델’로 구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