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TP와 서강MOT대학원은 중소기업의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계약학과를 설치하고, 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한 교육 및 연구에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계약학과는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경기TP는 기업 대상 설문조사, 산업 지원 경험 등을 바탕으로 실무형 커리큘럼 구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강MOT대학원은 현재 서강대학교 판교캠퍼스를 거점으로 지역산업 생태계를 확대하고 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지역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진수 경기TP 원장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기술경쟁력 제고는 경기도 산업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TP와 서강MOT대학원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공동연구, 기술사업화 연계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