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램파드㈜는 본사를 수원 광교로 이전하기로 했으며, 수원시는 본사 이전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램파드㈜는 지능형 ICT 인프라 관제 분석 솔루션 ‘램파드(RAMPARD)’를 개발한 국내 대표 기업으로, 2023년 11월 발생한 행정안전부 전산망 장애 당시 해당 솔루션을 활용해 신속한 원인 규명을 도운 바 있다. 일반적으로 외산 솔루션으로는 한 달 이상 걸리는 복구 분석 작업을 3일 만에 수행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탁월한 기술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램파드㈜가 수원에 터를 잡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직원들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