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양로시설 어르신의 건강지원 프로그램 개설 지원

공단에 따르면 부산은 지난해 12월 기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 23.9%로 전국 8개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먼저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이에 따라 시니어 계층의 사회적 고립과 건강관리 문제, 이로 인한 사회적 부담도 다른 대도시보다 높은 상황이다.
공단은 올해 4월부터 액티브 시니어 프로젝트를 시작해 부산시 관내 양로시설 4곳 및 (사)노인생활과학연구소와 협력해 입소 어르신 대상 미술치료, 우울감 해소 프로그램, 요리체험 등 다양한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지원해 오고 있다.
조준희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여 시니어 계층의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 꾸준히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