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소송 지지 결의대회도 개최...미래세대 건강리더 양성

이번 행사는 젊은 세대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공단의 주요 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대학생 건강지원 서포터즈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동시에, 현재 진행 중인 담배소송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명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학생 건강지원 서포터즈’는 부산지역 대학생 79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앞으로 약 8개월간 △건강보험 제도 및 주요 정책 홍보 △금연, 절주, 중독 예방 등 건강 생활 실천 캠페인 기획·참여 △SNS를 활용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확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이어 진행된 ‘담배소송 지지 결의대회’에서는 서포터즈를 포함한 참석자 전원이 담배의 폐해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고, 담배회사의 책임을 묻기 위한 공단의 담배소송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조준희 본부장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대학생 건강지원 서포터즈들이 건강 문화 확산과 공단 정책 홍보에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라며, 특히 “담배소송 지지 결의를 통해 흡연의 폐해를 널리 알리고, 소송의 정당성에 대한 국민적 지지를 확보하는 데 서포터즈들이 힘을 보태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