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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개페스티벌과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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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개페스티벌과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 성료

4일 연휴 맞아 가족 단위 애견인과 관광객 방문 이어져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진도군이 동시 개최한 ‘2025 진도개페스티벌’과 ‘제29회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 개막 축포식 모습. 사진=전남 진도군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진도군이 동시 개최한 ‘2025 진도개페스티벌’과 ‘제29회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 개막 축포식 모습. 사진=전남 진도군
전남 진도군은 ‘2025 진도개페스티벌’과 ‘제29회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행사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진도개테마파크 일원에서 동시 개최됐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진도개의 공연과 경주,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를 보기 위해 방문한 1만 3천 명의 관광객들이 참여했다.

특히 진도군과 경찰인재개발원이 함께 진도개를 경찰견으로 활용하는 업무협약식을 진행해 국견 진도개의 위상을 높이고, 국민을 보호하는 충성스럽고 든든한 진도개의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했다.
제29회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에서는 전체 267마리의 진도개가 출진했고, 관내부 대상은 △진도읍 동외리 조정광의 ‘진순’(암), △의신면 초사리 고선남의 ‘일진’(수), 관외부 대상은 △전남 화순 최창주의 ‘다온’(암), △경기 화성 이웅종의 ‘인강’(수)이 차지하는 등 50마리의 진도개가 상과 상금을 받았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진도개테마파크를 찾은 반려인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새롭고 다양한 체험을 발굴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