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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역세권 2단계 개발 본격화…7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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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역세권 2단계 개발 본격화…7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기대

총 3,0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조성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과의 연계 예정
경기도 광주시청사 전경. 사진=광주시이미지 확대보기
경기도 광주시청사 전경. 사진=광주시
경기도 광주시가 추진 중인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이 5월 말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본격 개발 절차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현재 구 실시설계용역 발주를 위한 계약심사 절차를 진행 중이다. 5~6월 중 심사가 완료되는 즉시 용역 발주 및 입찰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실시설계용역은 총 2,1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의 핵심 단계다. 기반시설 계획 및 단지 설계 등 구체적인 도시개발 청사진을 마련하게 된다.

곤지암역세권 2단계 개발사업은 주거 중심의 복합개발로 추진된다. 기존 1단계 사업과 연계해 총 3,0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과의 연계를 통해 교통 중심지로서의 입지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곤지암역세권 2단계 개발은 지역 균형발전과 함께 광역교통망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