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장군 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13년 최초 개관한 이후,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을 갖추고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 체육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잡아 왔다.
그러나 준공 12년이 경과하면서 시설 노후에 따른 이용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하는 등 시설물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지역 주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시설물 이용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총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대규모 보수보강을 진행해 지난 4월 말 완료했다.
△수영장 타일교체 △수영장 수위조절탱크 교체 △체온조절탕 교체 △냉난방기 교체 △공기순환기 교체 △샤워실 타일 및 수전교체 △탈의실 환경개선 등 대대적인 시설물 정비로 주민편의성을 대폭 증진하고 쾌적한 환경의 복합 스포츠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수영장 수질정화시설을 교체로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영장 환경을 조성하면서, 5월 1일 재개장 후 이용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 국민체육센터가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시설물 관리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