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TP 지원사업 도움으로 성공
제품 개발 현장에서 밀착형 자문 제공해
제품 개발 현장에서 밀착형 자문 제공해

이 제품은 전통 식문화인 ‘죽(粥)’을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췄다. 항산화 성분 ‘감마오리자놀’을 포함한 미강추출물을 활용한 제품으로 수면 질 개선과 면역력 강화 등 기능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경기도와 포천시가 지원하고 경기테크노파크가 추진하는 ‘찾아가서 도와주는 기술닥터’ 사업의 2024년 상용화 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아 제품완성도를 높였다.
해당 과제는 한국식품위생교육원의 김웅 원장(기술닥터) 주도로 총 10회의 기술 지원이 이뤄졌다. 쌀·율무·연자·채소 등 농산물 전처리부터 감마오리자놀 투입 시점 결정, 배합 조정, 공정 설계 등 제품 개발 전 과정에서 현장 밀착형 자문이 제공됐다.
특히 KOTITI시험연구원을 통한 △납·카드뮴 △잔류농약 △일반세균 등 총 9개 항목의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제품 신뢰도를 확보했다.
관능평가 결과 맛, 향, 조직감, 뒷맛 등의 항목에서 평균 6.5점(10점 만점)을 상회하며 소비자 기호도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기능성 성분인 감마오리자놀은 조리 후 단계에서 투입해 기능성을 유지하면서도 소화흡수와 풍미 균형까지 고려한 설계가 특징이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