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KR,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전시 참가

글로벌이코노믹

KR,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전시 참가

국내 유일의 해양방위산업 특화 전시회
K-해양 방산 수출로 경재력 확보해
MADEX 2025 로고. 자료=KR이미지 확대보기
MADEX 2025 로고. 자료=KR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제 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14회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국제해양방위산업전’은 대한민국 해군, 부산광역시, 한국무역협회 등이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해양방위산업 특화 전시회다.

KR은 국제선급연합회(IACS) 정회원으로서 대한민국 해군·해경이 운용하고 있는 함정에 대한 원스톱 검사 서비스 NSAP(함정안전확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뢰성 있는 함정안전 인증 제공을 위해 KR 함정규칙과 해군·해경의 기준 개발을 위한 민·군·학·연 간 협력의 구심적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해군과 함께 군용 무인수상정 설계지침서를 제정하여 한국 해군의 미래전력인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로 전환을 위한 중요한 초석을 마련한 바 있다.

주요 함정사업 참여실적으로는 대한민국 해군의 장보고-3 잠수함, 대구급 호위함, 수상함 구조함, 잠수함 구조함 등과 같은 함정 신조사업이 있다.

또한 내구연한이 도래한 운용함정과 운용잠수함에 대한 안전진단을 한다. 대한민국 해군·해경 함정의 안전확보와 성능 유지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상수 KR 함정사업단장은 “KR은 상선 분야에서 60년 이상 축적된 조선해양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 해군 함정의 안전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형 함정 수출사업의 동반자로서 K-함정수출 확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