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의 디지털화·자동화 기반 마련
국내 건설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
국내 건설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

이번 협약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침체된 건설 산업에 활력을 불어널는다. 이는 기술 개발과 성장을 촉진하는 산업 전반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GH 사업지구, 특히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를 중심으로 BIM(건설정보모델링)과 XR(확장현실) 기반의 스마트 건설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조성한다.
아울러 건설현장의 디지털화·자동화 기반을 마련한다.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기술 실증과 현장 적용 기회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GH는 현재 하남 교산지구를 포함한 사업지구에서 스마트 건설기술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향후에도 국내 건설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모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파트너십은 GH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건설현장에 첨단기술을 본격 도입하는 신호탄”이라며 “GH는 스마트 건설기술 생태계를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1st mover)’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