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 간 협업 강화…다양한 아이디어 공유

‘보성 달 모임’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는 조직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매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달 모임은 △부서 간 업무 공유, △직원 자유발언, △군수 메시지 전달 등을 통해 군정 방향과 비전을 함께 나눈다. 이에 직원 간 공감대와 유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6월 보성 달 모임’에서는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토마토와 오이를 직원들에게 제공한다. 직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함과 동시에 지역 농산물 소비를 장려하는 뜻깊은 행사가 마련됐다.
아울러 보성군은 달 모임을 통해 매월 지역 상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품목의 쿠폰 추첨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활기차고 유연한 조직 문화가 더 큰 창의력과 협업을 끌어낼 수 있다고 믿는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조직이 함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자율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보성 달 모임’을 지속 운영해 소통하는 군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