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선정은 지난 13일 열린 최종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결정됐으며, 분교 설립 의지, 실현 가능성, 본교의 명성도 등이 주요 평가 기준이었다.
애니 라이트 스쿨은 미국 워싱턴주 1위 사립학교로 평가받고 있으며, 스탠퍼드, MIT 등 세계 100대 명문대 진학률 30% 이상의 탁월한 교육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본교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평택 분교 설립을 의결했으며, 지역 학생 우선 선발 등 시의 협상안도 모두 수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평택국제학교는 수도권 최초의 유·초·중·고 통합 국제학교(K-12)로, 2000명 정원, 6만6,000㎡ 규모로 조성된다. 위치는 고덕국제신도시 에듀타운 내이며, 향후 교육 인프라의 핵심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