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3년째 이어지는 GH의 재난 안전 지원 정책의 일환이다. 보험 가입을 원하는 반지하 거주 계약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GH는 보험료 중 계약자의 자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차수판, 개폐식 방범창, 침수 경보기 등 침수 방지시설 설치비 최대 100만 원과 지상층 이사 시 최대 40만 원의 이사비도 지원한다.
풍수해·지진 재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주택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정책 보험으로, 재난에 취약한 반지하 주택 거주민의 피해 예방 및 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반지하 주택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GH가 더욱 세심한 준비와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