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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스트, ‘비바테크 2025’ 성황리 종료… AI 비전 기반 멘탈케어로 글로벌 파트너십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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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스트, ‘비바테크 2025’ 성황리 종료… AI 비전 기반 멘탈케어로 글로벌 파트너십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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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엑시스트
AI 멘탈 헬스케어 솔루션 ‘baxe ai’를 개발한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엑시스트(xitst, 대표 김성호)가 6월 11일부터 파리에서 개최된 글로벌 3대 기술 전시회인 ‘비바테크(VivaTech)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산업별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실질적 기술 협의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비바테크(VivaTech)는 미국 CES, 스페인 MWC와 함께 세계 3대 테크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히며, 유럽 최대 규모의 기술·스타트업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년 행사에는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기조연설자로 나섰으며,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과 LVMH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 등 글로벌 혁신 리더들이 대거 참석해 이목을 끌었다.

엑시스트는 이번 전시 기간 동안 LVMH, 로레알, PSG, BMW, Land Rover 등 글로벌 기업들뿐만 아니라 두바이, 호주 등 각국 정부기관들과의 협의를 통해 비접촉 생체 데이터 기반 AI 멘탈 헬스케어 기술의 산업별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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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엑시스트

엑시스트는 행사 현장에서 ▲ 직장인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근로자 지원프로그램(EAP), ▲ 스포츠 멘탈 퍼포먼스 코칭, ▲ 시니어케어, ▲ 운전자 감정 모니터링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AI 기반 멀티모달 멘탈 헬스케어에 대한 수요와 실증 논의를 진행했으며, 현장 시연을 통해 웨어러블 없이 얼굴만으로 감정과 컨디션을 측정·관리하는 기술력을 강하게 인식시켰다.

엑시스트가 개발한 baxe ai는 웨어러블 없이 스마트폰 카메라만으로 얼굴을 분석해 생체신호를 추출하고, 사용자의 기질, 감정 패턴, 수면·생활 리듬을 기반으로 맞춤형 심리 가이드를 제공하는 AI 멘탈 에이전트 솔루션이다. 실시간 감정 인식, 수면 패턴 분석, 몰입도 예측 등 정신건강 상태를 데이터화하는 엑시스트의 기술력은 다양한 산업군에서 높은 활용성과 ROI(투자 대비 효과)를 입증받고 있다.

엑시스트 김성호 대표는 “이번 비바테크 참가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산업군별 실증(PoC) 협의로 이어진 실질적인 파트너십의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비접촉 바이오마커 분석 기술과 AI 멘탈 프로파일링기술을 통해 산업 전반의 정신건강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글로벌 멘탈케어 기술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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