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안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워크숍 개최…“청년이 행복한 도시 위한 역량 강화”

글로벌이코노믹

안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워크숍 개최…“청년이 행복한 도시 위한 역량 강화”

지난 21일 안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양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1일 안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안양시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정책 기획·심의 역량을 높이고 위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1일 ‘2025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안양시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심의 및 조정을 담당하는 기구로, 청년, 전문가, 시의원 등 총 2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 역량강화 특강,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체험, 청년자율예산제 교육 및 정책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역량강화 특강에는 전문 강사가 초청돼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스트레스 관리와 자기조절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지난해 신축 이전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홍보체험관을 견학하며, 디지털 기반 도시정책과 스마트 행정 시스템을 직접 체험했다.
아울러 올해 신규 추진 중인 ‘청년자율예산제’에 대한 실질적 논의도 이뤄졌다. 위원들은 시민 제안사업에 대한 숙의 및 검토를 통해 정책화 가능성을 진단하고, 각 분과별로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정책 제안서를 직접 작성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청년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정책 발굴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 함께 ‘청년이 행복한 도시, 안양’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