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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서 수도권 목회자 한마음 축제의 장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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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서 수도권 목회자 한마음 축제의 장 열려

수도권 목회자들이 홍보전시관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신천지 요한지파이미지 확대보기
수도권 목회자들이 홍보전시관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신천지 요한지파
21일 경기도 하남시에서 ‘위너스클럽 한마음 축제’가 열려 수도권 목회자 2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행사는 신천지예수교 요한지파(지파장 성창호)가 ‘마음과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그간 포럼 형식으로 진행했던 활동과 달리, 축제 형식을 통해 지친 목회자들에게 쉼과 회복의 시간이 제공됐다.

이날 행사는 '제6회 위너스클럽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청하며,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진 뒤, 홍보전시관 관람, 탈춤과 농악 등 전통 공연, 건강존, 전통놀이존, 먹거리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를 더했다.

성창호 지파장은 환영사에서 “한 성경 안에 있지만 종교 다툼이 계속되고 있다”며 “신앙 안에 한 가족으로서 싸우지 않고 하나 될 때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30년간 장로교단에서 목회 활동을 해온 한 목회자는 “동료 목회자들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며 “종교적 갈등이 아닌, 이런 소통의 자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 요한지파는 2023년 6월 수도권 목회자를 중심으로 위너스클럽을 결성해 성경 교재 제공 및 행사 협력 등 교회 간 적극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