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안산시, 장마철 감염병 예방 민·관 합동 모기 유충 방제 실시

글로벌이코노믹

안산시, 장마철 감염병 예방 민·관 합동 모기 유충 방제 실시

지난 24일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 관계자와 자율방재단 등이 민·관 합동으로 방역 실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4일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 관계자와 자율방재단 등이 민·관 합동으로 방역 실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지난 24일 여름철 기온 상승과 강우량 증가로 인한 모기 개체 수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민·관 협력으로 관내 모기 유충 방제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를 위해 양 보건소와 자율방재단 100여 명이 협력, 하수구, 웅덩이, 빗물받이, 화분 받침과 폐용기 등 해충 발생 우려 지역과 유충 서식처에 대한 중점적인 방역을 진행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모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수보건소는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2025년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에 선정돼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MS)와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한 과학적 자료 기반 방역과 유충 서식처 관리의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