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허용 기준과 유통 역량 강화 교육

「농업협동조합법」 에 근거해 진행하는 올해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 대상 의무교육은 농약 허용 기준(PLS) 준수와 출하·납품 과정의 이해를 통해 출하농가의 안전관리 역량과 유통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담양군 내 5개 로컬푸드 중 고서농협과 수북농협이 가장 먼저 지난 4월 5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봉산농협은 7월 1일(2차) 150여 명, 담양농협과 창평농협은 하반기에 각각 200명, 1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군은 의무교육 외에도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출하 농산물 농약 검사비와 포장재 지원 등 연간 약 1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가의 품질 관리 역량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담양군의 5개 로컬푸드는 약 1,300여 농가가 참여하며 매년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광주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 김장체험 소비자 행사 등을 추진하며 16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