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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판교 스타트업 해외 진출 돕는 ‘2025 GH 베이스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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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판교 스타트업 해외 진출 돕는 ‘2025 GH 베이스캠프’ 성료

지난 17일 판교 제1·2테크노밸리 입주 스타트업 해외시장 진출 위한‘2025 GH 베이스캠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H  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7일 판교 제1·2테크노밸리 입주 스타트업 해외시장 진출 위한‘2025 GH 베이스캠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H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판교 제1·2테크노밸리 입주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2025 GH 베이스캠프’ 프로그램을 지난 17일까지 2주 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GH 베이스캠프’는 GH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으로, 판교 입주기업 중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 스타트업 5개 사를 선발해 미국 현지에서의 투자유치 활동과 글로벌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로보스(AI·로보틱스) △블랙후즈(AI·DT) △소울엑스(AI·XR) △원컵(AI·핀테크) △웨스트문(AI·XR) 등 총 5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AI & BIG DATA EXPO’와 ‘Beyond Asia Tech Summit 2025’에 참가해 주요 투자사를 대상으로 IR(기업설명) 피칭을 진행했으며, 이어 LA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XR(가상현실) 콘퍼런스 ‘AWE USA 2025’에도 참가해 글로벌 액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털(VC) 관계자들과 활발한 네트워킹을 이어갔다.
특히 로보스는 ‘AWE Start-Up Pitch Competition’의 공식 무대에 초청돼 추가 IR 피칭을 수행하며 주목 받았다.

GH는 항공, 숙박, 교통, 식사, 현지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기회서비스’ 방식으로 참여기업의 활동을 밀착 지원했으며, 향후 성과공유회 개최 및 참가기업 모니터링을 통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GH 베이스캠프는 공공기관이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대표 사례”라며 “참여기업과 판교 스타트업 간 네트워크 형성과 지속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