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시민의 일할 권리 지키는 것이 시정의 책임”

시는 오는 7일부터 총 6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일자리 분야는 △광명행복일자리(129명) △신중년일자리(189명) △함께일자리(106명) △지역공동체일자리(16명) △새내기청년일자리(90명) △청년아르바이트(208명) △청년인턴(44명) 등 총 7개 사업, 782개 일자리 규모다.
박승원 시장은 “시는 침체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역대 최고 고용률 68.9%를 달성하고, 올해 117억원의 공공일자리 예산을 확보해 총 1227개의 일자리를 마련했다”며 “공공일자리 확대로 시민의 ‘일할 권리’를 지키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모집에서도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속에 행복일자리는 129명 모집에 469명이 지원해 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신중년·함께일자리 사업은 총 295명 모집에 701명이 몰려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행복일자리는 전통시장 공중화장실 청소, 장난감도서관 장난감세척 등 5개 분야, 신중년일자리는 보건 및 복지서비스, 공공기관 식당지원, 같이돌봄매니저 등 6개 분야다.
함께일자리는 대형공사현장 안전보안관, 광명희망띵동사업단 등 4개 분야, 지역공동체일자리는 반려견관리사업, 우산수리센터사업 등 4개 분야, 새내기청년일자리는 도서관, 문화예술 및 사회복지, 행정서비스 등 3개 분야로 구성된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