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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고수온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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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고수온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난 2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피서객이 여름을 즐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난 2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피서객이 여름을 즐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마전선의 북상과 연이어 시작된 폭염으로 가파른 수온 상승이 예측되면서 해양수산부가 고수온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해양수산부는 3일 오후 6시부로 고수온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서·남해 제주 연안의 23개 해역에 고수온 예비특보를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해보다 약 일주일 빠르게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이는 장마전선의 북상과 연이어 시작된 폭염으로 빠른 수온 상승이 예측된 영향이다.
고수온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에 따라 해수부는 고수온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현장점검과 교육·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