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노인 생활시설․아동복지시설 등 대표자들로 구성

강화군복지재단이 지난 21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사회복지시설 SMG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SMG(Small Meeting Group)는 강화군 소재 노인 생활시설, 노인 이용 시설, 어린이·장애·기타 시설, 아동복지시설 대표자로 구성된 소규모 그룹이다.
이번 간담회는 그룹별로 각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상호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전략적인 목표를 구축하고,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며 지역복지를 선도하는 중추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시설 대표자는 “재단에서 우리가 제안한 교육 등의 다양한 건의 사항을 반영해 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강화군의 복지 발전을 위해 재단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석현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제 복지 현장과 재단이 소통하고 연대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지역사회 내에서 복지 협력 체계가 더욱 견고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