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청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계속되는 폭염 날씨에 스스로 반찬 자급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물김치, 겉절이김치, 젓갈 등 4종 반찬 세트를 마련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청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과 청풍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취약계층 70세대에 반찬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 확인과 함께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도 안내했다.
물김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여름철만 되면 입맛도 떨어지고 기력이 없었는데 이렇게 신선한 반찬을 직접 가져다주니 너무너무 감사하다”라며, “시원한 물김치와 함께 이번 여름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정석 청풍면장은 “폭염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복지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