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개원은 과천시 최초의 시립요양원으로,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공공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반으로 평가된다.
이날 개원식은 신계용 과천시장, 최미경 요양원장, 장현승 사회복지재단 큰소망 대표, 입소 어르신과 보호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과천시립요양원은 총사업비 353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약 4,928㎡ 규모로 건립됐다. 총 140병상을 갖췄으며, 일반 병상 116개와 치매 전담 병상 24개를 마련해 다양한 요양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운영은 사회복지법인 큰소망이 위탁받아 전문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립요양원 개원으로 이제 지역 어르신들도 과천에서 안심하고 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편안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