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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29회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 오는 1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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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29회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 오는 19일 개막

이천시 제29회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 포스터. 자료=이천시이미지 확대보기
이천시 제29회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 포스터. 자료=이천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장호원 햇사레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복숭아축제장에서 ‘제29회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축제 주제는 '풍성한 결실! 장호원 황도와 함께~'로, △복숭아 직판장 운영 △복숭아 디저트 판매 △청소년 커버댄스 △가요제 △밴드 공연 △태권도 시범 △당나귀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복숭아 직판장에서는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천 장호원 복숭아, 특히 황도는 높은 당도와 풍부한 과즙, 부드러운 과육질을 자랑하는 이천시 대표 특산물이다. 매년 9월 중순 열리는 복숭아축제는 5만 명 이상이 찾는 지역 대표 행사로, 전국 소비자들에게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축제 하이라이트는 오는 20일 장호원 체육공원에서 열리는 ‘KBS 전국노래자랑 이천시편’ 본선 무대다. 18일 예심을 거친 본선에서는 장민호, 윤태화 등 초대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경기도교육청 남부연수원 주차장에 임시주차장을 운영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또한 호법면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서는 2일간 복숭아 직판 행사가 병행된다.

시 관계자는 “풍부한 햇살과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햇사레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가족, 연인과 함께 이천의 가을 정취와 달콤한 복숭아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