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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연구회, 플랫폼 노동자 근로환경 개선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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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연구회, 플랫폼 노동자 근로환경 개선 방안 모색

지난 5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 후 위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5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 후 위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연구회(회장 고은정)는 지난 5일 ‘경기도 플랫폼 노동자의 안정적 근로환경 조성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수탁기관: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플랫폼 종사자들의 취약한 노동 여건으로 인한 사회적 보호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정적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월 10일부터 추진돼 왔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 진행사항 발표와 함께 토론이 이어졌으며, 연구회 위원들은 △초점그룹인터뷰(FGI) 집단의 체계적 설계 △현장성을 반영한 최종보고서 작성 △실효성 있는 조례 제·개정안 도출 등을 연구 과정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이번 보고회는 경기도 플랫폼 노동자의 안정적 근로환경 조성 방안 연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교환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노동관계 법률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플랫폼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지위를 향상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연구 결과물은 향후 관련 조례 제·개정과 정책 마련 등 다방면에서 활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보고회는 고은정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유채원 경기도 노동권익과 플랫폼노동지원팀장, 정용필 주무관, 연구를 수행한 경기대학교 최순종·허정윤 교수, 용인대학교 박은하 교수가 참석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