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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주 경기 광주시의원, 시민 체감 '복지·돌봄·고용 교육기관' 확충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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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주 경기 광주시의원, 시민 체감 '복지·돌봄·고용 교육기관' 확충 시급

오현주 경기광주시의회 의원. 사진=광주시의회이미지 확대보기
오현주 경기광주시의회 의원. 사진=광주시의회
경기도 광주시의회 오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경안동·쌍령동·광남1·2동)은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돌봄·고용 분야 전문교육기관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광주시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복지 인프라는 이에 미치지 못해 시민들이 서비스 공백과 질 저하를 겪고 있다”며 설명했다.

특히 "현재 운영 중인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상담과 연계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나,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기관은 없어 시민들이 역량 강화를 위해 인근 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여성 취·창업 지원 기관과 돌봄 전문 인력 양성기관 부족 문제를 구체적으로 거론하며 “생활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지원이 제때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청년부터 고령층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며, 종합사회복지관·노동복지회관·여성복지센터 등 복지·고용·교육이 결합된 거점 시설 확충을 제안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정부·경기도 공모사업 참여 확대, 복지 거점기관 신설 및 기능 강화, 민간 전문교육기관 발굴 등을 대안으로 제시하며 “복지·돌봄·고용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모든 시민이 골고루 교육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