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상상플랫폼서 이틀간 80개팀 셀러, 5만7천명 참가
개항장 레트로 감성과 '빈티지 문화의 만남'에 관심 집중
개항장 레트로 감성과 '빈티지 문화의 만남'에 관심 집중
이미지 확대보기23일 마켓 측에 따르면 이는 단순한 판매를 넘어 빈티지 문화 확산과 지역 관광 활성화의 가능성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로 이번 마켓은 국내외 대표 빈티지 셀러 80팀이 참여했다.
마켓에서는 유럽·미국·일본 등지에서 직접 들여온 앤틱 소품, 희귀 빈티지 패션 아이템부터 세컨핸즈, 플라워, 수공예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부스를 가득 메운 상품들은 단순한 ‘헌 물건’이 아닌, 시간이 쌓아 만든 독창적 스토리와 디자인을 담아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오! 슬로우 마켓’은 셀러 모집 단계부터 200여 팀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주최 측은 철저한 심사를 거쳐 최종 80팀만 선발해 행사 품격을 높였다.
한편, “방문객 김 모씨(30대)는 휴일 현장을 찾아온 것은 빈티지 행사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와보니까 상품의 희소성과 품질, 다양성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었다.
이어 “이 정도 규모와 수준은 처음 본다”라며 “정말 유럽의 마켓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다”라고 행사의 소감을 전했다.
행사장은 인천 개항장과 맞닿아 있는 상상플랫폼. 오래된 건물과 거리 풍경이 지닌 레트로 감성은 빈티지 아이템들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주최 측이 마련한 빈티지 포토존, 개항장 연계 투어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 포토존은 젊은 층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고 SNS로 빠르게 확산이 됐다.
공동 주최자인 오슬로 박지상 대표는 “이번 마켓이 단순한 장터가 아니라 빈티지 문화의 매력을 공유하는 문화 축제임을 입증했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빈티지 마켓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공동 주최자인 마켓키지 최성실 대표는 “빈티지 제품 재사용은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소비와 맞닿아 있다”며, “연말연시에는 크리스마스 빈티지 마켓 등 새로운 이벤트로 인천 시민과 다시 만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