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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20일 시에 따르면 여주시고구마연구회(회장 이은규, 추진위원장 신승호)는 지난 16일 세종대왕농협 주차장에서 ‘대왕님표 여주꾸마 브랜드 출범식’을 열고, 여주고구마의 명성과 품질을 회복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여주고구마는 예로부터 당도와 품질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지만, 일부 저품질 상품 유통과 포장 불일치로 인해 신뢰도가 낮아지는 문제를 겪어왔다. 이에 여주시고구마연구회는 시의 지원을 받아 브랜드 이미지와 포장 디자인을 전면 개편, ‘대왕님표 여주꾸마’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새 브랜드는 ‘세종대왕의 도시, 여주’의 정체성을 담아 △품질 표준화 △유통 구조 개선 △소비자 중심 마케팅 강화를 핵심 목표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여주고구마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고, ‘믿고 찾는 여주 농산물’로의 재도약을 꾀하고 있다.
또한 ‘여주고구마 품질관리위원회 위촉식’도 함께 열려, 18명의 위원이 생산부터 포장·유통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며 품질과 브랜드 신뢰도 향상을 책임지게 됐다.
여주시고구마연구회는 향후 브랜드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청년농 참여 확대·온라인 유통 강화·직거래 활성화 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력을 이끌 계획이다.
이은규 회장은 “여주는 대한민국 최고의 쌀과 고구마를 생산하는 도시”라며 “대왕님표 여주꾸마가 여주 농업의 자부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고구마는 여주를 대표하는 특산물로, 새 브랜드 출범을 계기로 전국 소비자에게 다시 인정받는 명품 농산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