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개막공연으로 시작, 19일 폐막공연 ‘지젤 2막’까지 석촌호수서 열려
이미지 확대보기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2025서울발레페스티벌’은 배현진 국회의원이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서울발레시어터 최진수 단장이 총예술 감독으로 참여했다.
명곡 음악회로 시작된 페스티벌은 17일 오후 6시 배현진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조남규 대한무용협회 이사장, 박상원 서울문화재단 이사장, 박정훈 국회의원, 진종오 국회의원 등 대한민국 문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배현진 국회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송파의 명소 석촌호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서울발레페스티벌이 올해로 벌써 세 번째 송파 가족 여러분과 서울시민분들께 인사드리게 되었다”며 “비가 오는 날씨에도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환호에 페스티벌이 후끈하다”라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축사를 통해“현장을 가득 메워주신 서울 시민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매년 서울 최고의 명소 이곳 석촌호수에서 서울 시민분들께 행사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는 배현진 국회의원에게도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이제 문화, 예술, 엔터테인먼트, 디자인 분야에서 이제 세계 몇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도시로 거듭났다”며 “계속해서 서울이 생활 속에 즐길 거리가 많은‘Fun City’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배 의원은“서울 발레페스티벌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3회째를 맞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개막식에서는 서울발레시어터의 ‘궁정발레’와 ‘볼레로’가 석촌호수의 가을밤을 우아하게 물들이며 관객들의 흥과 열기를 북돋았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