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도시개발 준공·2026년 종합병원 유치 목표…“100만 자족도시 실현 가속”
이미지 확대보기21일 시에 따르면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착공식은 서패동 368번지 일원에서 열렸으며, 김경일 파주시장과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 시행은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출자자로 참여한 민관 합동 특수목적법인(SPC) 파주메디컬클러스터㈜가 맡았다. 이번 사업은 총 44만 9,338㎡ 부지에 의료·주거·연구·산업이 결합된 복합 의료도시를 조성하는 것으로, 종합의료시설(4만㎡, 2031년 준공 예정)과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3,500㎡, 2029년 준공 예정), 혁신의료연구단지(5만 5,320㎡), 바이오융복합단지(3만 164㎡) 등을 포함하고 있다.
파주시는 이번 개발을 통해 지역 내 대형 종합병원을 유치하고, 의료·바이오 산업을 중심으로 한 신성장 엔진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도시개발사업과 공동주택 건설은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올해 하반기에는 종합병원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2026년 상반기 사업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기북부권의 의료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확충하고, 시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종합병원 유치를 현실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0년 국립암센터와의 혁신의료연구센터 조성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1년 민관 SPC 설립 및 사업시행 승인, 2022년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2024년 실시계획 인가, 2025년 토지보상 완료 등 5년간의 절차를 거쳐 추진됐다. 그간 공사비 상승과 금융비용 부담 등으로 사업성이 악화되며 일정이 다소 지연됐지만,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토지보상이 마무리되면서 사업이 정상궤도에 올랐다.
파주시는 이번 착공을 기점으로 산업·의료·연구 기능이 결합된 자족형 도시 모델을 실현해, 향후 수도권 북부를 대표하는 의료·바이오 허브로 도약할 계획이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가 완공되면 파주는 서울 서북권과 연계된 첨단 산업도시이자, 시민이 의료·복지·주거·일자리까지 한곳에서 누릴 수 있는 균형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
































